상주시는 지난 18일 낙동강 일원 관광지에 대해 대대적으로 종합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봄맞이 상춘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관광객의 입장이 돼 낙동강 권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예상되는 불편사항 및 정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보완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낙동강 수상버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전체험을 실시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수려한 자연환경의 낙동강권 관광지를 배경으로 운영될 `낙동강 수상버스`는 평소 가볼 곳은 많은데 관광지가 서로 떨어져 있어 아쉬움이 있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폰툰보트를 이용해 경천섬∼회상나루∼상주보 수상레저센터∼경천대를 이어주는 사업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