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지난 1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과제 담당자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년 부서별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제를 발굴·진행하고 있는 32개부서 74개 사업 대상이다.  김명화 컨설턴트(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 각 부서별 과제담당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1대 1 대면 혹은 서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시는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성차별적 요소를 객관적·체계적으로 검토해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고 지역정책 전반에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구미시는 오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재협약을 앞두고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 개편에 미리 대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해 재협약에 만전을 기한다.    장세용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으로 성차별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일상에서 당연히 누리는 양성평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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