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과 함께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에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반영해 달라며 자신이 선정한 `5대 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공론화 과정을 가져 줄 것도 요청했다.
전달한 공약은 △글로벌 암치유센터 건립 △한방약용 특구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농업 스마트팜 특구`등 으로 영주의 새로운 부흥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공약임을 밝히고 국가시범사업 선정 등 공약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이재오 상임고문은 영주시의 여러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특히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글로벌 암치유센터 건립에 "영주의 자체 역량만으로 추진하기보다 대통령의 의지와 국민의힘의 정책적 건의가 있어야만 해결이 가능한 사업인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사업으로 충분히 발전 가능할 것"이라며 의견 피력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