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사각지대의 독거노인들이게 꼭 필요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저녁에 모여 한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면서 물김치, 연근조림, 콩자반, 오징어 젓갈무침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반찬들은 라면·떡과 함께 15일 관내 독거노인 등 60여명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자 공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특히 고령자에게 방문할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