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비누 3000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지역내 학교, 병원 등 단체 급식기관을 방문해 수거한 폐식용유(3500ℓ)로 제작됐으며 향후 여성회관내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며 비누를 팔아 발생한 수익금은 명절 소외 이웃에게 위문품 전달, 불우아동을 위한 하계수련회지원 등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정차년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