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최창혁, 설인순)는 지난 16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소재상 부인 순절비 일대에 영산홍 500주를 심었다.  해당 장소는 연화재 공영주차장 인근으로 포항 외곽으로 나가는 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공간인 만큼 꽃나무로 화사한 변화를 주기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발 벗고 나서게 됐다.    영산홍 식재에 앞서 그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잡풀 등을 제거하고 주변 일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조현율 동장은 "이곳 용흥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용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