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이날에 한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서 장애인 차량 무료 주차를 시행한다.  공단은 봄 나들이 철에 장애인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 소유 차량을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해야 주차요금 50%가 할인됐지만 이날은 복지카드 소지 장애인이 탑승한 모든 차량이 무료 주차 대상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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