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5일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시민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과 면역 저하자의 경우 접종 후 3개월 이후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3차 접종을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이 가능하며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접종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지만 희망자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령층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4차접종에 꼭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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