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성군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정상 이행 여부, 생산, 유통 분야의 3개 항목 7개 지표의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은 의성군은 `의성眞`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설립한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8개 농협 및 농업인이 참여하는 통합마케팅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지원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유통관련 정책사업 우선 선정의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등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 마케팅 출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포함한 원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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