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정기 총회에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화 협의회장은 "지난 총회에서 감천면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직원을 매년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올해 회원들에게 최다 표를 받은 최은옥 주무관이 제1회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상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최은옥 주무관은 "2007년 첫 발령지였던 감천면을 2019년에 또 다시 오게 된 것도 영광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신규직원에게 `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고 부족한 점도 좋게 봐주셔서 더욱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문 면장은 "항상 감천면의 발전을 생각하시는 회원들이 주신 상이라 더 뜻깊다. 행정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사소한 문제라도 최선을 다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정 실천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