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11일 오후 청도읍 둥지 웨딩센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북도의회 의원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에 앞서서 이선희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청도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대한불교 조계종 제25대, 제26대 총무원장을 역임하고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 `의현` 대종사 큰 스님 등이 축하차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과 이중근 전 청도군수, 양재경 경북도 노인회회장이 참석해 이선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개소식의 사회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위원으로 위촉된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신유식 섹소포니트스의 공연으로 개소식의 분위기를 다채롭게 했다.   축사에 나선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이선희 예비후보를 딸 같이 여기고 있다면서 오랜 정당생활과 의정활동에서 비롯된 성실성과 창의성이 누구보다도 탁월해 청도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손색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의현 대종사 큰스님도 이선희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설명하면서 사회적 역할의 주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상과 함께 하며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    도의원 출마를 위한 인사말에서 이선희 예비후보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일들을 매듭짓고 청도를 동남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힘차게 도약시킬 수 있도록 힘 있는 재선 도의원으로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오랫동안 정당생활을 해오면서 풍부한 정치경륜과 더불어 중앙과 지방의 정·관계인맥을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청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민생 그리고 미래를 먼저 챙기는 바른 정치, 반드시 구현할 것과 윤석열 정부의 새 화두인 `지역균형발전`을 청도에서부터 출발하도록 만들 것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선희 예비후보는 △대구권광역철도의 청도연장 △청도지역 대구시내버스 노선연장 △어르신 광역환승제 무료화 추진 △유호리인근 무인IC 설치로 기업유치와 관광활성화 △청도 고유의 농업자원을 미래첨단농업화 △청년임대형 스마트농업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청도의 농업을 바탕으로 하는 치유농업시설확대 △동창천과 청도천을 활용한 트레킹 조성 △헐티재와 팔조령 생활스포츠공원 조성 △파크골프와 게이트 볼 등 노인놀이터 조성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한편 개소식의 말미에는 이 예비후보의 사위가 도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선희 후보자의 운동화를 신겨주는 착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는데 기존의 딱딱한 형식의 개소식과는 다르게 새롭게 차별화됐다는 평가이다.    이날 개소식과 관련해 이선희 예비후보는 경북도의회 의원 예비후보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청도 주민의 대표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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