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환(사진·54) 국민의힘 포항시의회 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포항시 남구선관위원회에 포항시의원 차선거구(오천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선거대책위 대통합위원회 상생화합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오천의 변화`를 주장하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오천의 변화, 친환경 오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한 "오천이 포항 남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천이 남구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를 유치해 학교를 이유로 북구로 이사가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고 △다원복합센터 내에 돌봄센터와 맞춤형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아이 키우기 쉬운 도시를 만들고 △해병대 사격장 부지를 활용,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취약지역에 가로등과 방범용 CCTV 100대를 추가 설치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오어사에 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냉천수변공원을 살아 숨 쉬는 친수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천은 그동안 시내중심과 떨어져있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포항 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포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온 제가 오천을 새로운 도시로 리뉴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림초등학교,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경북선대위 대통합위원회 상생화합 본부장을, 현재 오천 현대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오천 최초의 복합영화관을 유치하는 등 문화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