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제1회 한국승마선수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관중 경기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승마선수협회가 주관하며 마필 3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병행해 진행됐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 선발전, 제1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돼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영석 시장은 "`승마하면 상주`,`상주하면 승마`라는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전국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으로 승마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