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적 돌봄 및 서비스의 공백이 커진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효령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위기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활용해 감염예방 및 고립감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심리 방역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웃과 단절돼 있는 장애인가구를 발굴해 지역장애인보호작업장에 연계해 안전망구축과 일자리 제공을 했으며 올해 3월에는 독거노인 긴급위기가구를 발굴해 안전체계구축 및 병원입소 등을 실시했다.
박시형 면장은 "명품복지군위,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공공서비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공백을 메우기 위해 민간복지체계 구축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