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지난 4일 대구시 및 구·군, 공사·공단 등 지역 공공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청렴하Day` 출근 캠페인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공직사회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근 전무이사, 김진희 노동조합위원장 및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어깨띠를 메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향해 "청렴합시다" 인사를 건네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또한 공사 직원들은 공사 현관에 놓인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 등 3대 관행 근절 매트를 밟고 건물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종근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대구도시공사 전 임직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을 통해 청렴이 공사경영의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