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희망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준비된 나무가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내며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자발적으로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봄기운을 전해주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