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2022년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도시철도 역사 환기설비 가동방식 개선으로 지하역사 공기질 향상과 연간 약 12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아이디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 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탁월한 성과에 대해 선발·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광모 공사 기술본부장은 1995년 12월 입사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본선환기구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등 9건의 신기술을 개발해 도시철도 현안사항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약 23억원의 기술지분료 수익을 통해 공사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사가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본선환기구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승활 공사 사장은 "주민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해 우리 대구도시철도공사(DTRO)의 적극 행정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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