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경산시 위상을 높였다.  김유진 선수가 5000m에서 16분 16초 7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주현명 선수가 경보 1만m에서 41분 54초 80으로 은메달, 김민혁 선수가 110m허들 은메달, 김성은 선수가 400m 동메달, 차지원 선수가 1500m, 800m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시즌 첫 대회부터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환 감독은 "동계훈련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지원·관심 아끼지 않은 경산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산을 알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최영조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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