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선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훈선 예비후보는 "시장에 출마하기까지 거듭된 고심과 지역소멸이라는 안동의 위기 앞에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안동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은 시민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추진하며 주도자형 리더십이 아닌 조정자적 리더십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디지털 콘텐츠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 안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점 사업으로는 안동에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센터 설립, 디지털 선도도시 조성의 일환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중심사업인 △데이터센터 유치, 문화도시 안동의 경쟁력을 키울 △킬러콘텐츠 육성 제작, 시청 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 도시기능 회복과 공동체 중심 가치를 회복할 △도시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마을·사람·일자리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안동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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