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새봄을 맞이해 금노동에서 도동까지 3.6km 구간에 걸쳐 `클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남부동 자연보호협의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7개 단체 160여명이 참석해 영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 황정교까지 3구간으로 나눠 겨우내 묵은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하천 제방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깨끗한 영천 만들기를 위해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깨끗해진 영천강변공원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