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일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훈)와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 보안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외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이웃을 조기 발견·예방하고자 마련돼 자원한 퇴직공무원 34명을 위촉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이어 연속사업으로 추진된 생명지킴 보안관 활동은 지역내 자살 빈발지역을 주1회 이상 정기 순찰·모니터링 하면서 자살예방 집중 홍보, 고위험자 발견시 경찰 신고와 자살예방센터의 연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보안관의 활동이 자살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