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평생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우리 가족 인생 샷, 가족사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15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도형 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촬영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 시간이 지나도 사진을 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어려운 시기지만 가족이 서로 응원하며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나날이 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