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이달 셋째 주 한 주간 모든 학교에서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권보호주간은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제·학부모 등과의 관계 개선으로 교원존중 풍토를 조성하며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게 그 의미가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가르침은 사람으로, 배움은 존경으로`와 `교권 존중, 학생의 학습권 보호입니다`라는 홍보플랜카드를 들고 교원과 지역주민에게 마스크를 나눠 주며 교권 보호의 참의미를 홍보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사제 간 감사와 사과 편지 쓰기를 하며 평소 선생님께 전하지 못했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달하거나 사제동행 삼행시, 교권 존중 표어 대회에 참가하고 선생님의 이름을 활용한 삼행시 짓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방역과 교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돼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js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