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오르며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면서 시민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이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  과거에는 건물을 짓고, 도로를 만드는 SOC 사업이 국가정책의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가 됐다.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는 부분이 먹고사는 문제에서 복지향상과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 됐다고 생각한다.  이런 변화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김천시에서는 경북도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와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응명동에 장애인회관 건립 추진과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남산동 중앙공원에 노인건강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천의 미래인 청소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 제공과 다양한 참여기회 증대를 위해 구)폴리텍대학 기숙사 부지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 복지시설이 들어서면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돼 시민들이 더 많은 복지와 문화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천시 전 공무원과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한 대규모의 직지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은 깨끗한데 비해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쓰레기가 방치된 곳이 있다. 향후에도 이런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도록 할 것이다.  자원순환시설을 활용한 시민 참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을 견학장소로 활용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의 처리과정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쓰레기를 감량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의식을 개선해 `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것은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눈은 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되, 발은 땅에 딛고 있음을 명심하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곳에 한달음에 올라갈 수는 없다.  일상의 작은 변화가 시민의 삶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들이 모여 우리의 삶이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윤택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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