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1학년 학생 42명이 12일 화랑교육원에서 2021학년도 `화랑 호연지기 22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소된 숙박형 체험활동의 대체과정으로 학생들이 화랑교육원에 입교해 시행하는 1일형 과정이다.  국궁, 모둠북, 화랑공동체 활동, 심폐소생술, 동남산 탐방 체험학습 등 옛 화랑의 기상을 현대의 오늘에 되살리고 드높이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화랑 호연지기 22기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한 답답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오월의 푸르른 회화나무 그늘에서 서출지 문화해설을 통해 신라의 향기를 몸소 체험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체험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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