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공모사업인 빛나는 인생학교, 플로리스트자격 과정을 개강했다.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1일 선산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수강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경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빛나는 인생학교 평생학습 공모사업이다.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9년 도 내 시군 협의회 중 최초 선정된 바 있으며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플로리스트 자격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화요일 3시간 총 15회차로 구성된다.
이번에 수강하는 학습자는 재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으로 경제활동을 위한 꽃꽂이, 부케 제작 등 화훼 관련 기술을 배우게 된다.
박하용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주민 활동가로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자생적인 사업역량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적극 발굴·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