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결과에 따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로 진행된다.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은 우울, 불안, 자살행동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진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들이 방문해 종합검진 결과 안내 및 지속상담을 진행하고 마을을 지정해 나의 어린 시절, 그땐 그랬지, 의미 있는 삶, 아름다운 노년 등으로 구성된 총 8회기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독감, 스트레스, 우울, 치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증진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 노년기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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