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7일 무의탁 독거노인 분들을 찾아 `사랑愛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다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愛 카네이션 지원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의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송현초등학교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동아리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해 지역공동체 마을복지를 실현했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분들에게 지역사회가 효를 실천한 이번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송하동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범연 공공위원장은 "예방적·적극적 복지실천과 따뜻한 송하동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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