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000년 수령의 늦단풍이 드는 '말하는 은행나무'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예전부터 전해오는 시집온 새색시가 은행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수능을 앞둔 학생,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의미에
의성군은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을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달 자체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조문국박물관, 조문국사적지, 금성전통시장, 단밀정류장, 다인복지센터 등 5개소에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신호등 모양의 미세먼지 알림이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
영양군 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등 의무설치기관을 중점으로 6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의무설치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는 비의무설치기관을 포함해 71개 기관에 85대가 설치돼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영주시는 사과 수확 후 발생하는 과수용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과수용 반사필름은 투명필름에 반사 코팅된 이성분 구조로 재활용이 어렵다. 폐반사필름은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송전설비에 걸쳐 사고·고장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오염의
구미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기업 하기 좋은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 등 지방 최대 산업도시로서의 구미시 강점을 홍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올해 19회차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포항시 장량동은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경환)과 함께 지난 4일 주말을 이용해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저소득 다자녀 가구 7곳 40명에게 지역 내 글램핑장에서 다둥이 가족 행복 소통캠프를 열었다. '라온 어울림 소통캠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활동은 생후 4개월부터 60세까지 참여한 가족행사로 여가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6일 경주시와 함께 불국사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시민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하며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줬다. '안전점검의 날'은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
영덕군이 환경부가 공모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비 11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영해면 남천 배수분구 일원에 대한 하수도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영해면 남천구역은 노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군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21년과 2022년 환경부의 중점
안동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산불감시원 169명)을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림연접 100m 이내에서의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는 구름과 같은 인파 42만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문화관광축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축제장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경북도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경북의 신규 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영양군은 지난달 19일부터 6일까지 군민 1011명을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내년 3월 29일까지 1회만 접종하면 된다. 현재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XBB 기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효과가 높다.
경북도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공모에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년간 총사업비 1045억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정부 예산안 전국 420억원 규모 중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인 66억원을 확보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영천시는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가 이달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생산 농가 8곳이 합심해 개장한 임고장터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 조림, 꿀, 송향버섯 등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대구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43억원(-1.34%) 감소한 10조5865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 예산안이 전년보다 줄어든 경우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와 내수 부진 영향 등으로 올해보다 지방세 2940억원이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181억원이 감소
경북경찰청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올해 총 55건의 몰수·추징보전 법원 인용 결정을 받아 총 94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전(처분금지)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의 몰수·추징보전 건수는 지난 2021년도 범죄수익추적 전담팀 신설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66% 증가한 수치로 이는 경찰이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범인으로부터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2억원의 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10년간 해마다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
경북도는 지방도 918호선 내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km 구간(터널 연장 1.05km)을 7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 4월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를 착공,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입해 개통을 완료했다.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교통오지인 영양군과 영덕군을 연결하는 해발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4일 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월송1리 무후제(無後祭)'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혼자 살다가 죽은 사람들에게 후손을 대신해서 마을에서 제사를 지내는 제례로 자손을 두지 못한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얻지 못해 무자귀(無子鬼)가 된다고 해 이를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주는 것이다. 이날 제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핵심 전략 교육 등을 실시하고 지역특성화 현장방문에서는 농업인이 가공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