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식품업체들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이는 '꼼수 가격 인상'(슈링크플레이션) 행태에 대해 칼을 꺼내 들었다. 업체들의 눈속임 가격 인상이 체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식품업체를 향해 세무조사까지 거론하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이와 같은 사실상의 가격 통제가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도 따른다. 지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혹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하지만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은 음주, 흡연 등 단순 비행을 뛰어넘어 신분증 부정 사용, 무면허 운전, 유흥업소 출입, 유흥비 마련을 위한 사기, 절도, 성매매 등 범죄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해
의성군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인 '의성장날'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제작한 의성장날 홍보영상이 유튜브 조회수가 20만 뷰 이상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의성TV를 통해 공개된 홍보영상은 경로당 배경을 바탕으로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마늘, 자두, 복숭아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듯이 소비자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영상과
구미시가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으로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 17일 한국생활개선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읍면동 회장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김치 420kg과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용 떡 84kg을 장애인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지난 17일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 ㈜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플랜트뿐만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을 하는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임
대구지역의 지난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자체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는 126만1000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
안동시가 백신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재)경북바이오 산업연구원이 지난 17일 비임상 단계의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산업단지1길 48-13)를 개소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건립 추진됐다. 경북바이오
성주초등학교 전교학생회는 지난 16일 군청을 방문해 플리마켓 수익금(36만3600원)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기탁했다. 성주초등학교 전교학생회에서는 교내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임수진 전교 회장은 "플리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2023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평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 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7일 청도군에서 개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이뤄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참여율, 공무원 봉사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등 종합적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해 선정했다. 센터
예천군은 지난 16일 호명면 신도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예천군과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합동단속반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명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돼 산림경영계획작성,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산주 지도 등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산주들을 대변해 영양군 산림을 관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대구시는 2023년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 정보들을 제공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대구시 소비자 상담 통계 분석 결과 '헬스장' 관련 접수건은 지난해 257건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355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구스마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한동훈 장관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범죄피해자의 심리치료를 담당하는 임상심리 전문가들과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자지원 개선 필요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센터는 살인, 강도, 폭력, 성폭력,
경북도경찰청이 대포통장과 유심 장착 대포폰을 유통시켜 메신저피싱 범죄에 이용토록 한 일당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일당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타인명의의 계좌와 OTP, 선불 유심, 신분증 등을 제공받아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이들은 통장 1개당 200만원과 하루 대여료 10만원씩을 받기로 하고 총 1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인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 귀농·귀촌에 따른 농업기계 사용 신수요 등에 따라 농업기계 조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준별 맞춤 농업기계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농업기계 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561명 발생했으며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는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일본 중부지역의 대표
경북도(이하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개최된 '2023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hinese International Trave Mart)'에 참가해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겨울 시즌 테마로 울진 덕구온천, 문경 단산모노레일, 경주 불국사 풍경 등
경북도는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도 교육협력과, 경북도 RISE센터, 13개 시·군, 32개 지역대학 관계전문가, 11개 기업·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실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일 경북도 RISE 기본계획 최종 보고를 위해 개최한 경북도 지역협업위원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운동에 나선지 불과 두 달 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총 120만6355명(16일 기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이하 하이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