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읍 일원에서 `2025 경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며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7개 구간(13.2㎞), 중등부는 6개 구간(15.3㎞)으로 나눠 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회 2주 전부터 많은 팀이 예천스타디움과 마라톤 코스를 찾아 사전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대회 구간은 예천스타디움을 출발해 동본교사거리, 제방도로, 예천여고, 한천교삼거리, 농업기술센터를 돌아 다시 예천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2.4㎞ 순환코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되고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서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