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달 31일 상주박물관에서 1박 2일 야행(夜行) 프로그램 `밤의 박물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모집 결과 약 35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상주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22명이 선발됐다. 박물관 전통의례관과 경천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밤의 박물관은 지난달 31일 시작해 △재즈공연 △전통등 만들기 △학예사가 들려주는 밤의 박물관 △경천섬 야간 탐방 △상주국제승마장 말 먹이 주기 체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저녁 식사와 함께 상주 쌀로 개발한 막걸리 와인도 시음하면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야행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해 상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