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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구미시, 분열이 아닌 상생으로 화합해야!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06일(일) 13:59

↑↑ 박의분 중부취재 본부장
ⓒ 경상투데이

 "이제 구미에서는 좋은 소식만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최근 구미시가 어수선하고 잡음이 끊이질 않아 시민들은 안정된 구미시를 보고 싶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지역 내 정가에서는 그동안 구미가 논란이 됐던 이유를 장세용 시장(더불어민주당)을 도왔던 개국공신(開國功臣)들이 자신들의 뜻대로 되질 않아 이젠 역적이 돼 장 시장 뒤에서 칼을 겨누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민주당 내 분열이 초래한 결과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구미시 전체를 흔들고 시민들까지 분열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면서 구미시가 논란이 됐던 이유를 "당 내 분열이 가져온 결과"라고 인정하며 "장세용 시장 취임 후 장 시장을 도왔던 일부가 비서실장 자리 및 이권을 요구하다 자신들의 뜻대로 되질 않자 장 시장은 물론 구미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고 본지에 폭로했다.

 장 시장 취임 후 비서실장 자리를 너도나도 달라고 한다면서 장 시장이 지인에게 토로했다고 한 그의 말은 민주당은 물론 장세용 시장의 심경을 고스란히 대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구미시의회 김택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제명되면서 폭로전은 더욱 심화됐고 언론플레이 또한 빈번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자들도 진보·보수로 나눠져 자신들한테 유리한 쪽으로 기사를 정해놓고 쓰고 있다고 지적한다.

 민주당 내 분열 및 구미시의원들의 끊이지 않는 구설은 자중지란(自中之亂)으로 서로 흠집내기, 혼란의 구미시로 만들었고 당을 떠나 구미시는 물론 시의회, 의원전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다른 시각에서는 정부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해 시민입장에서 시정을 비판·감시하는 역할을 할 때 존재 의미를 갖는 시민단체 또한 편향적이라는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시민 단체의 존재이유와 제대로 된 공정·형평성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시민단체라는 명목하에 구미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회원과 단체에 가입된 시의원들이 나서서 바로잡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제는 당, 진영논리, 이념을 떠나 구미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야 할 시기이고 장세용 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 공무원, 시민, 단체가 서로 상생·화합해 하나로 똘똘 뭉쳐 살기 좋은 구미시 건설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보수의 성지 구미에서 민주당 시장의 당선은 분명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다. 바람 잘 날 없는 구미시 논란에 개인 사리사욕이 아닌 공익이 우선시 돼야한다는 여론은 조속히 구미시가 안정되고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시민들에 간절함의 증거다.

 구미시 민낯을 전국에 고스란히 보여준 것 같아 씁쓸했던 지난 과거를 이제는 묻고 분열이 아닌 상생·화합하는 구미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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