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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코로나19'… 전국 무차별 확산 '공포'
확진자 602명… 사망자 5명
文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총선·올림픽도 영향 미칠 듯
연락두절 신천지 교인 670명 추적
대구경찰, 600명 투입 소재 파악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3일(일) 19:14
↑↑ 23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범정부특별지원단이 꾸려진 청도군 대회의실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경상투데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발 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신도수가 무려 1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대구 신천지교회로부터 확산되고 있는 신종 폐렴바이러스인 '코로나19'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불소시게 역할을 하고 있어 시·도민들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全) 부처 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을 소집한 자리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일본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서 불거져 나온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일본 열도가 잠식당할 위기에 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오는 8월 하계올림픽을 앞둔 일본과 4월 총선을 앞둔 한국의 정치 환경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관계당국의 우려도 제기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감염자는 602명(대구 326명, 경북 163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후 사망(23일)한 54번째 환자(57·남)와 경주에서 숨진(21일) 채 발견되어 22일 사후 양성판정을 받은 443번째 환자(41·남)에 이어 23일 오후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38번 환자(56 여)가 추가로 포함됐다.

 이에 앞서 사망한 두 사람은 지난 20일 청도대남병원에 조현병으로 오랫동안 입원했던 63세 남성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됐다.

 두 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가까운 지역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부족해 부산대병원까지 이송된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인 55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장시간 이동한데다 호흡곤란증세까지 겹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를 낸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 중 '코로나19'로 감염확진 판정을 받은 102명 중 100명이 폐쇄병동인 정신병동 환자로 드러나 충격은 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23일 현재 신규 확진환자는 124명으로 넘어서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114명으로,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에는 같은 날 대구에 거주하는 4세 아동도 추가로 포함되고 있다. 

 업친데 덥친격인 사례도 있다.

 최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도민과 제주도민 70여명 가운데 경북 주민 17명이 22일 '코로나19'의 감염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제주도민 1명은 기침 등의 증상 을 보여 검사를 받고 23일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 있다.

 순례에 참가한 경북도민 39명 가운데 9명은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일 가능성이 높은 성지순례단의 감염경로는 귀국 후 식당 등에 간 것과는 별도로 확진자 중 누군가는 출국 전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현재까지는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데다 대구 신천지 교회나 청도 대남병원과는 다른 경로이기 때문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1차 확진판정을 받은 주민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의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도착해 각자의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순례단 중 제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의성거주 예천군 공무원인 A(여·59)씨는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는 것. A씨는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고 의성 집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성지순례단을 인솔한 서울 구로구 거주 가이드 B씨(여·41)는 서울서 확진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자가 격리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 중 1차로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의 지역별 거주를 보면, 안동의 60대 부부 등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 1명, 서울(가이드) 1명 등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4명 중 연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670명의 교인들에 대한 소재 파악을 위해 자체 인력 600여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송요원인 161번째 환자(35·남, 2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의 접촉자가 총 302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접촉으로 인한 입원환자 75명은 병원 내 1인실 격리를, 퇴원환자 187명과 직원 28명, 가족 및 지역사회인 12명은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병원에서 감염을 일으킨 365번째 환자도 지난 2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발생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이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대전에서도 '코로나19' 감염된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 번째 확진자는 두 번 째 확진자(372번)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국을 다녀 온 지인(대구거주) 1명 등 모두 8명이 경주에서 모임을 가진 바 있으며 해외여행 경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이들이 모임을 가진 장소와 동선파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jclee0511@hanmail.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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