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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스트레스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4일(월) 19:36

↑↑ 윤종원 호성한의원 원장
ⓒ 경상투데이
 '화가 난다', '짜증이 난다', '불안하다', '우울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잠이 잘 안온다', '손발에 쥐가 잘 난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든다', '세상 모든 것이 싫다' '미칠정도로 가슴이 답답하다'.

 스트레스. 현대사회는 생활 모두가 스트레스인가 보다. 마음이 안정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오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보고되고 있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감정해소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다. 생활습관이나 성격, 건강, 감정상태, 외모 만족도 등의 내적요인과 가족 및 친구관계, 직장생활과 생활의 변화 등 외부상황이나 조건에 의해 나타나는 외적요인으로 대별할 수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불안, 우울, 불면, 두통, 심계, 정충,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까운 지인이나 이웃의 소식에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나 자신이 보잘 것 없어 보이거나 힘이 없어지고 삶이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나 자신이 생활할 경제력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사회생활에서 남을 리드할 힘과 역량도 부족하고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돌아보면 주위의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삶에서 5복(5福 : 장수·부유·건강·베푸는 삶·자녀)이 모두 갖춰진 사람이 없다. 자기만족을 느끼고 10년후의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지금의 아픔을 극복해야 한다. 지금 최상의 상태라면 자중하고 앞날에 닥쳐올 미래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 증상의 발현은 분노 어지럼증  쥐남 화병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간화증상(肝火症狀)과 우울, 심계, 정충, 불안, 다몽, 불면 등 심화증상(心火症狀)으로 크게 대별해 나타난다.

 해결방법은 첫째 명상을 자주 한다. 마음의 평정과 고요 그리고 내면의 성찰을 자주 한다. 둘째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돼 긍정적인 몸으로 변화돼 기분이 좋아진다.

 셋째 많이 자주 웃으면 엔돌핀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잘된다. 넷째 취미생활을 해 잡념을 없애고 소소한 기쁨을 만끽한다. 다섯째 집착하면서 바쁘게 살지말고 세상을 관조하면서 느리고 즐겁게 살도록 노력한다.

 치료는 일단 모든 욕심을 내려놓는다. 나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나름 고민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자신을 과소 평가하거나 상대를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옛말에 '화향천리행(花香千里行)이요 인덕만년훈(人德萬年薰)'이라 했다.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사람의 인덕은 만년동안 회자된다고 했다.

 내가 먼저 사회와 사람을 인정하고 덕을 베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한 몸으로 회복될 것이다.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기면 미래의 나를 그리면서 즐거워하고 웃으면서 명상하는 생활을 습관화한다면 스트레스는 저절로 치료될 것이다.

 생활속에서 치료가 어려우면 화나고 짜증이 나면서 폭발적인 감정이 과다해질때는 가미소요산(加味消遙散)계통의 처방을, 우울하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건거리고 겁나고 잠이 안오는 화병(火病)증상에는 귀비탕(歸脾湯) 가감방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스트레스 아웃이다! 이제 세상이 너무나 즐겁고 가을 하늘은 너무나 맑고 푸르게 보인다.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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