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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독립운동가 자손에 '막말' 논란
조부 이름 딴 공원조성 무산 위기에 시청서 시위
장 시장, 면담 중 고성·반말… "욕은 안해" 반박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2일(일) 18:52

 장세용 구미시장의 언행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장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언행에 대한 논란은 여러차례 지적 된 바 있다.(본지 장세용 시장 입은 깃털? 시장 다워야,(2018 11월 19일자), 모 행사장서 김재규 장군 발언(5월 4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20일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선생 후손인 허경성옹 부부께 고성과 반말이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장 시장을 겨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독립운동가인 왕산허위 선생의 친손자 부부(허경성옹)는 할아버지 이름을 딴 공원조성이 무산 될 위기에 놓이자 지난 20일 구미시청에서 시위를 한 바 있다.

 이에 면담에 직접 나섰던 장세용 시장이 허경성옹 부부께 고성과 반말로 말다툼을 벌이면서 장 시장의 언행이 도마위로 올랐고 장 시장은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21일 왕산허위선생 장손 예우와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 시장은 입장문에서 "최근 구미시정 관련 논란이 된 왕산 허위선생 후손에 대한 예우와 공단 50주년 기념사업 홍보 영상물에 박정희 대통령 누락 건에 대해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어 왕산허위선생 장손 허경성옹 부부 면담과정에서 예우를 다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왕산허위 선생을 비롯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립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경성옹 부부가 시정의 진심과 취지를 왜곡하는 일각의 주장만을 듣고 시위에 나서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사려 깊은 설명 부족 및 유족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또한 장 시장은 면담과정에서 "고성은 오갔지만 욕설은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의 말로 인한 구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많은 시민들의 입방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론 구미시 일부 공무원들조차 장 시장의 생각 없는 돌출 발언 때문에 당혹스럽다는 여론이 많다.

 모 시민은 "장세용 시장 취임 후 구미시가 전국적으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자격 없는 사람이 당시 민주당 바람이 불어 시장으로 당선 돼 구미시가 시끄럽고 혼란에 빠졌다.

 특히 "장 시장의 생각 없이 내뱉는 말로 인해 생기는 분란은 구미시민들까지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간부 공무원 또한 "사실 장 시장은 가슴 따뜻하고 인자한데 거침없는 언행이 때론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라 많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장 시장의 언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해야 할 단체장으로서는 너무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으로서의 언행은 물론 시장다운 면모를 보여야 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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